편스토랑 251회에 출연한 이찬원 씨는 평소 하고 싶었던 김장 기부를 위해 대규모의 김장을 담갔습니다. 평소에도 나이 답지 않은 요리 실력과 마음 씀씀이를 보였던 이찬원 씨는 이번 김장에서도 주부9단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찬원 김장김치 레시피 알아보겠습니다.
이찬원 김장김치
요리재료
절임배추 60포기, 무 11개(11kg), 부추 2.9kg, 쪽파 3.6kg,
[양념베이스] 깐 마늘 2.6kg, 깐 생강 1.1kg, 양파 3.6kg, 배 1.8kg
[찹쌀풀] 찹쌀가루 700g, 물 4.5L
[양념] 설탕 1.1kg, 일반 고춧가루 4.4kg, 고운 고춧가루 3.6kg, 매실액 1.7kg, 멸치액젓 3.6kg, 새우젓 2.9kg
만드는 방법
1. 절인배추를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2. 무는 채썰고, 쪽파와 부추는 5등분으로 자릅니다.
3. 마늘 2.6kg, 생강 1.1kg, 양파 3.6kg, 배 1.8kg을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4. 냄비에 물 4.5L, 찹쌀가루 700g을 넣고 잘 풀어준 다음 강불로 끓인 다음 풀이 투명해지고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충분히 식힙니다.
4. 넓은 통에 무, 쪽파, 부추를 담고 간 양념베이스 (믹서기에 간 마늘, 생강, 양파, 배) 를 부어줍니다.
5. 새우젓 2.9kg, 매실청 1.7kg, 설탕 1.1kg, 일반 고춧가루 4.4kg, 고운 고춧가루 3.6kg, 멸치액젓 3.6kg, 찹쌀풀 5L까지 넣고 잘 섞어 김칫소를 만듭니다.
6. 김장매트에 김칫소를 담고, 배추 바깥잎부터 양념을 문질러 발라줍니다.
7. 빠진 곳 없이 양념을 잘 발랐다면 끝부분을 잘 말아 완성.
김장이라고 하면 힘들다는 기억때문에 싫지만 해야 하는 숙제처럼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막상 김장날이 되면 떠들썩한 게 마치 명절 같습니다. 다같이 모여 일하고 막 담은 김장김치와 수육을 먹을 때면 모두 즐거워하면서 즐기게 되죠. 김치통에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보면 부자가 된 것처럼 마음이 든든하기도 하고, 또 이웃들과 한 통씩 나눠 먹기도 하죠. 그래서 김장김치는 다른 김치와는 다르게 더 따뜻함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이찬원 김장김치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데요, 그냥 김치를 기부한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과 든든함을 함께 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 이찬원 김장김치와 함께 모두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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